마포형 돌봄 모델 개발을 통한 커뮤니티 케어 분야 일자리 창출사업

커뮤니티케어 활동가 교육 실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보건복지부는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위한 선도사업을 통해 커뮤니티케어의 본격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로 인한 시설중심의 대면서비스의 제약 속에서 지역사회에서는 개별화된 돌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복지시스템 내에서의 돌봄서비스가 존재하지만, 돌봄이 필요한 분들의 다양하고 개별화된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추어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2021년 시-구 상향적, 협력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마포형 돌봄 모델 개발을 통한 커뮤니티 케어 분야 일자리 창출사업”을 기획하여, 지역내 돌봄의 수요와 공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 내에서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받으며 안정적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 Aging in Place) 지원하기 위한 틈새 돌봄 공백을 채워줄 마포형 맞춤돌봄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불안정한 돌봄 분야에 종사했던 돌봄활동가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안정적이고 의미있는 대안적 일자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커뮤니티 케어 활동가들은 3월부터 본 센터를 통해 커뮤니티 케어와 돌봄, 인지 및 정서지원에 관련된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분야 틈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커뮤니티 케어의 이해부터, 인권과 의사소통, 지역사회 연계, 건강관리와 응급처치, 사례별 모니터링 등의 직무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증진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후에도 전문성을 갖춘 케어 매니저로서 성장하기 위해 현장과 밀착된 훈련을 이어 나갈 예정입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지역사회기반 자치구형 틈새 돌봄 서비스 개발 및 일자리 창출 모델 선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